[충남일보 차지현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생산기반 시설과 운영시스템이 취약한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경영·기술 컨설팅 및 R&D 전문기업 ㈜오키오토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를 구축·운영키로 했다.
오키오토는 현대자동차 출신 30년 이상 고경력 전문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R&D 및 생산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관련기업들과 강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에서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한국형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마이 제조데이터 솔루션을 5G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기존의 스마트 팩토리 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제조원가, 라이센스비, 유지보수비를 대폭 절감토록 할 계획이다.
김황배 산학협력단장은 “스마트제조 데이터 허브센터는 남서울대가 지역특화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Comments